[강화도 신선지 : 빙어 얼음 낚시]
새로 구입한 얼음 낚시로드를 가지고 얼음 낚시를 가봤다.
원래는 송어 낚시를 가려다 빙어 낚시를 해보고 싶어서 빙어 얼음 낚시로 결정.
비록 구입한 낚시대는 송어 얼음 낚시용이지만, 그래도 연습 삼아 해보려고 가져 갔다.
장소는 강화도에 소재한 신선지(신선 저수지) 송어/빙어 축제장.
강원도가 핫하지만, 요즘에는 전국 곳곳에서 다 할 수 있다.
서울 경기권에서는 일산/파주나 강화동서도 가능 하다. 안성도 있고..
가까운곳을 가면 즐겁게 겨울 얼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신선지 송어/빙어 축제장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많은 글들이 올라와서,
더이상 자세한 이야기는 필요 없을 듯 하다.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장비를 챙기고(현장에서 구입/대여 할 수도 있다),
네비에서 "신선지 낚시터"를 검색해서 가면 된다.
물론 주말에는 교통이 많이 막힐 수 있으니 그점 감안 해서 출발을 하기를 바란다.
축제장에 도착을 하면 빙어 체험장은 이렇게 팔찌를 체워준다.
좀더 자세하게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물론 한번 뜯으면 끝...ㅎㅎ
별도로 구입한 빙어 낚시용 체비이다.
축제장에서 구입을 해도 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검색을 통해서 알아 보면 잘 알 수 있을 듯 하다.
이렇게 자리를 잡고 체비를 해서 빙어 잡이를 시작 하였다.
주말에 엄청 추우서 얼음음 수시로 걷어 내었다.
미끼로 사용 하는 구더기 이다.
이것은 행사장에서 구입. 집처제도 있는데, 자깜 짬낚을 할거라 이것은 구입 하지 않았다.
그렇데 주말이라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주변에 집어제를 사용 하는 사람들은 봤는데,
그닥.... 선택은 개인 자유에 맡긴다.
잠깐 짬낚으로 간단히 먹을 정도만 잡고 철수.
축제장에서는 이렇게 잡은 빙어를 가져가면 맛있는 튀김을 해준다.
하지만 나는 철수 해서 집으로 왔다.
빙어 손질을 위해 굵은 소금을 뿌려 줬다. (사진에는 하나도 안보이는군...ㅠ_ㅠ)
유투브를 보면 얼음 낚시 하면서 튀김 해먹는 영상이 많이 있는데, 그 영상을 보면 빙어 손질은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쪽가위로 빙어 머리와 내장을 손질 한 후 생수로 싰어서 바로 튀김..ㅋㅋ
집에서는 조금 시간적 여우도 있고, 빙어 모양을 그데로 살리기 위해서,
내장 손진을 하고, 아가미까지 손질을 해서 깨끗하면서도 모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손질 도중에 알이 있어서 모아모아서 같이 튀김을....
집에서 한 튀김이라 모양은 별로 이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딱 술안주로 최고!!!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잡아 봐야 겠다. 송어 낚시도 같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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